무산담 체험: 다우 크루즈, 돌고래, 그리고 카사브
국경을 성공적으로 넘고 카사브에 도착하면 진짜 모험이 시작돼 . 여기서 꼭 해야 할 활동은 현지에서 '코르(khors)'라고 불리는 장엄한 무산담 피오르드를 통과하는 전통 목선 다우 크루즈를 타는 거야 . 보통 카사브 항구에서 출발하는 종일(약 6시간) 또는 반나절 여행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 . 잔잔하고 눈부시게 푸른 바다를 미끄러지듯 나아가며 극적인 절벽에 둘러싸인 모습을 상상해 봐. 정말 장관이야 . 배 위에서 뭘 기대할 수 있냐고? 돌고래를 찾아 눈을 크게 뜨고 있어! 무산담 바다는 돌고래로 유명하고, 선원들은 종종 배 근처에서 뛰어놀고 있는 돌고래 무리를 찾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를 알고 있어 . 크루즈는 보통 역사적인 텔레그래프 섬이나 시비 섬과 같은 경치 좋은 곳에 들러 맑은 물에서 상쾌하게 수영하거나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줘 . 장비 걱정은 하지 마. 보통 제공되거든 . 대부분의 여행에는 물, 청량음료, 과일과 같은 무료 다과가 포함되며, 종일 크루즈는 종종 배 위에서 맛있는 뷔페 점심을 제공해 . 진정한 몰입형 경험을 원한다면, 일부 운영업체는 하룻밤 다우 크루즈나 해변 캠핑 여행도 제공해 . 멋진 보트 여행 외에도 카사브 마을 자체는 보다 전통적인 오만 생활 방식을 엿볼 수 있게 해줘 . 원래 포르투갈인들이 지은 카사브 요새를 방문해 이 지역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어 . 좀 더 모험을 즐기고 싶다면, 하자르 산맥의 험준한 풍경을 탐험하는 마운틴 사파리 투어를 예약하거나 제벨 하림까지 가보는 것도 고려해 봐 .